임실군 농특산물, 추석 앞두고 서울·부산 직거래 장터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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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6 15:29:20
수정 2025-09-26 15:29:2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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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품목 10~20% 저렴하게 판매
임실N치즈·유제품·한과 등 풍성…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광장(9.24~26) △서울 강서구 마곡광장(9.25~26) △서울 양천공원(9.25~26) △부산진구청(9.29~30) △서울 마포구청(9.30~10.1) 등 총 5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임실N치즈클러스터, 임실축협을 비롯한 지역 농가 15개 업체가 참여해 치즈·유제품·육류·전통 장류·한과 등 10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25~26일 서울 마곡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재경임실군민회원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고향 농특산물 구매와 홍보에 나섰으며, 전북사랑도민증 가입과 고향사랑기부에도 힘을 보탰다. 군청 홍보담당관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2025 임실 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제, 임실군 공식 SNS를 함께 홍보하며 대도시 소비자와 소통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추석을 맞아 임실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도시 마케팅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임실군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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