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성대 개막

전국 입력 2025-09-26 17:11:06 수정 2025-09-26 17:11:06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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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사진=김영미 기자]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26일 오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행복도시 고창에서 감동가득 희망체전’을 슬로건으로 28일까지 고창군 전역에서 진행된다. 전북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약 2000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해 게이트볼, 태권도, 보치아, 탁구, 론볼 등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장애를 넘어서는 도전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개회식은 고창을 대표하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디새온’의 가야금과 하모니카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14개 시군 선수단이 힘차게 입장하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고,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정종만 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내빈들의 축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 공식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가수 윤수현과 최재명이 축하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개회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발전뿐 아니라 고창군의 스포츠·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를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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