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간임대 ‘베네스트 클러스터원 부발역’, 실수요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5-09-29 15:36:02 수정 2025-09-29 15:36:02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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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천 베네스트 클러스터원]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고분양가 속 내 집 마련 부담이 큰 상황에서 장기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도시’ 이천 부발역 인근에 위치한 ‘베네스트 클러스터원’은 최저 평당 700만원대로써 주변시세의 약 절반인 2억원대로 10년 확정 장기 일반민간임대아파트다. 총 663세대 규모 전용면적 84㎡와 99㎡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택 보유 여부, 소득 수준,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지는 일반분양주택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사업 승인를 취득한 상태이며, 일반분양 진행 시 고분양가 책정이 예상돼, 사업성 재검토를 통해 일반분양에서 민간임대주택으로의 사업계획 변경승인이 이천시에 접수돼 있다.

민간임대아파트의 장점은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적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는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에게도 부담 없이 거주 기회를 제공한다.

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은 최대 5% 이내로 제한된다. 계약 이후에는 임차권 양도와 전대도 가능해, 실거주뿐만 아니라 유연한 활용도 가능하다. 향후 분양전환 시에는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권이 주어지고, 추가 분담금도 없다는 점에서 장기 거주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SK하이닉스 근접 입지 여건이며 GTX-D노선(신설예정/반도체선), KTX 수광선(25년 착공예정)이 예정돼 있어 거주 수요 증가 및 실수요자와 안정적인 거주, 합리적인 임대료, 미래의 분양 기회, 그리고 개발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 등 주목받는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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