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 마무리…'KICA증명' 서비스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09:00:05 수정 2025-10-01 09:00:05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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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정보인증]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국정보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5차년도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성과로 대학생 대상 퍼블릭 응용서비스 ‘KICA증명’이 출시됐다. 이 서비스는 자격증 응시 서류, 편입학·졸업·성적 증명서 등 각종 대학 증명서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구현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출 과정의 신뢰성까지 확보했다. 이는 5년간 축적된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생활 서비스로 이어진 구체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5년간의 연구개발 결과를 생활 속에 적용한 의미 있는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신뢰 기술을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은 1999년 국내 제1호 공인인증기관으로 출범해 26년간 인증 분야를 선도해 온 IT 보안 전문기업이며, 현재는 공동인증서, 대학증명발급서비스, OTP, 전자계약, SSL 등 다양한 인증·증명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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