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한국남부발전, 자가발전 설비 기술 교류 MOU

경제·산업 입력 2025-09-30 14:17:06 수정 2025-09-30 14:17:0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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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터빈 운영 최적화 위한 노하우 공유 예정

진기섭(왼쪽) GS칼텍스 진기섭 설비공장장과 이영재 한국남부발전 이영재 발전처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GS칼텍스는 전남 여수공장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발전설비 및 탄소중립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기섭 GS칼텍스 설비공장장, 이영재 한국남부발전 발전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GS칼텍스는 여수공장 내 자가발전 핵심 설비인 가스 터빈의 운영 최적화를 위한 노하우를 한국남부발전과 교류한다.

자가발전 설비는 탄소배출이 적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여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발전 공기업 중 최다 가스 터빈 보유사인 한국남부발전의 고도화된 운영 관리 역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수소 생산과 소비, 에너지 전환 등의 수소 계통 운영 및 설비 관리 기술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기섭 GS칼텍스 설비공장장은 "한국남부발전과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양 사의 탄소감축 기술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한국남부발전 발전처장은 "남부발전의 발전설비 운영 노하우와 GS칼텍스의 수소 공정 운영기술의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로 양 사가 함께 한계를 넘어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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