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국내 최고 권위 양궁대회 4회째 후원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08:56:34
수정 2025-10-01 08:56:34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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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창설 후 역대 최대 규모…남녀 230명 선수 경합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양궁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위대한 양궁의 순간’을 기치로 마련됐다. 타이틀 후원사는 현대자동차이며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함께 참여했다.
올해 대회에는 국가대표 및 상비군, 대한양궁협회 주관 대회 고득점자 등 230명(리커브 152명, 컴파운드 7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는 대회 창설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 총 상금도 국내 양궁대회 중 최고 수준인 5억9600만원으로, 지난 대회 대비 약 15% 증가했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리커브 기준)이 포상되며,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해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혜택을 받게 했다.
포상 범위도 넓어졌다. 리커브는 8위, 컴파운드는 4위까지 상금을 지급하던 기존 대비 이번 대회부터 리커브는 16위까지, 컴파운드는 8위까지 포상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첨단 R&D 기술력을 실제 경기 현장과 접목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고정밀 슈팅로봇을 상대로 펼치는 이벤트 경기가 진행되는데, 이 고정밀 슈팅로봇은 선수가 실전을 상정한 1:1 대결 훈련을 언제든 진행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장비다.
또 이번 대회는 선수뿐 아니라 팬, 일반 시민 등 모두가 함께 양궁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5.18 민주광장에 대형 스크린 및 음향 시설이 구비된 특설 경기장을 설치하고,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한 관람석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JTBC SPORTS&GOLF 채널에서 2일과 3일 열리는 주요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한국 양궁이 세계 양궁계 리더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985년부터 41년간 한국 양궁과 동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협회 후원 중 최장 기간 이어지고 있는 후원이다. 특히 그룹은 자사 R&D 역량을 양궁에 도입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및 장비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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