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 판매 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08:59:59 수정 2025-10-01 08:59:5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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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10주년 기념 ‘10 이어스 팩’ 출시

현대차 아이오닉 6 N 이미지. [사진=현대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강력한 동력성능, 고속 주행 안정성과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체, 주행 감성을 전달하는 N 고성능 전동화 사양을 갖췄다.

아이오닉 6 N은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또 유체의 움직임을 통해 진동을 저감하는 전륜 ‘하이드로 G부싱’ 등의 기능으로 일상 주행에서의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아이오닉 6 N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보조금 반영 전 기준 7990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 판매 개시와 함께 N 출범 10주년 기념 아이오닉 6 N 특별 한정 패키지 ‘10 이어스 팩(10 Years Pack)’을 출시했다.

10 이어스 팩은 ‘스웨이드 내장재 +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선택해 10월 내 계약, 연내 출고한 구매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전용 도어스팟램프 및 번호판 가드, 아이오닉 6 N 카본 에어로 파츠 패키지 구매 및 장착 우선권 ,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리는 트랙데이 초청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최초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은 일상 주행 시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한계 상황에서 예측 가능한 움직임을 갖췄다”며 “이번 아이오닉 6 N의 출시로 고객들이 현대 N을 경험할 수 있는 선택지가 확대돼 일상에서도 고성능 모델을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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