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창호 교체 지원으로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앞장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09:54:06
수정 2025-10-01 09:54:06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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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000만 원 비용 지원…75개 노후 창호 전량 교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금호석유화학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인 수봉재활원을 찾아 창호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수봉재활원은 1991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창호 교체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아, 여름철에는 빗물 유입으로 불편을 겪고 겨울철에는 난방에도 불구하고 실내 온도가 잘 유지되지 않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이어져 왔다. 특히 시설이 공군 비행장 인근에 있어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아 비행기 이착륙 소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약 80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노후화된 창호 75개 전량을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새롭게 설치된 창호는 방음 기능을 강화해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단열 및 방습 성능까지 갖춰 거주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광식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김우 사단법인 자행회 회장, 이대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증식 이후 시설 라운딩을 진행하며 교체된 창호 현장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창호 교체 지원이 거주자들의 생활 안정뿐 아니라 시설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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