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교차로서 트럭이 버스 들이받아…운전자·승객 2명 부상

전국 입력 2025-10-04 11:44:06 수정 2025-10-04 11:44:06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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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최영 기자]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에서 1톤 트럭이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지난 3일 오후 7시 50분쯤 남원시 광치동 한 교차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1t 트럭이 앞에 멈춰 있던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가슴과 다리 등에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인 40대 여성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와 승객 2명이 더 있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빗길에 교차로를 진입하던 트럭 운전자가 앞에 멈춰선 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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