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자산운용 설문조사서 "응답자 46%, 추석 재물복 희망"
금융·증권
입력 2025-10-10 14:06:13
수정 2025-10-10 14:06:13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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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증식·노후준비 대한 관심이 늘어나"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KCGI자산운용은 추석을 맞아 지난 1~2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고객 3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46%(151명)가 올해 받고 싶은 복으로 '재물복'을 선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뒤를 이어서 '마음복'(30%), '건강복'(17%), '기회복'(7%)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물복을 선택한 사람 중 “부자가 되고 싶다”는 응답이 단일 답변으로는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특히 최근 기대 수명 증가 등으로 인해 노후준비와 관련한 기대와 우려, 준비의 필요성 등을 소망하는 응답이 많았다.
마음복을 선택한 사람들은 가족의 행복, 심리적 안정, 인간관계의 개선 등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내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차서 주변사람을 사랑하게 해주었으면”, “마음이 좀 더 평온 해졌으면”, “불안하지 않았으면” 등의 응답도 많아 최근 사회적으로 늘고 있는 심리 불안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마음복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눈길을 끌었다.
건강복을 기원하는 사람들은 “재물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 “건강과 재물운이 모두 중요하다”, “떨어져 있는 부모와 자식간에 서로 건강을 챙기고 기원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기회복을 기원하는 사람들은 하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취업 시장에서 “취업운” 이 따랐으면 하는 기대를 많이 표시했다. 대학합격이나 이직, 승진 등을 기원하는 내용도 많았다.
KCGI자산운용은 추석 설문조사 결과 “고객들의 자산 증식과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의 노후준비를 위한 동반자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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