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취임 5년④] 현대차그룹, 글로벌 통상 리스크에…공급망 다변화 등 해법 마련 속도
경제·산업
입력 2025-10-13 09:17:55
수정 2025-10-13 09:17:55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통상 리스크, 전기차 수요 둔화, 신사업 수익성 등의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5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글로벌 통상 리스크 관리, 전기차 수요 둔화 대응, 신사업 수익성 제고 등 핵심 현안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공급망 다각화, 탄력적 생산·판매 등 시장별로 최적화된 전략을 통해 미국의 관세 조치 등 각국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재편되고 있는 세계 통상 질서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수요의 일시적 정체 대처를 위해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 EREV 및 수소전기차 지속 출시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전용 전기차의 앞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상품성을 갖춘 신형 전기차들을 유럽, 중국, 인도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등 수요 회복 이후에 대비한 전략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과감한 투자와 연구를 통해 로보틱스, 수소, SDV, PBV, AAM 등 주요 신사업의 수익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면서 “동시에 각 분야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혁신 DNA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강조했
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미애 의원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농업 시범사업, ‘탁상행정’ 드러나…축산분야 집행률 0.5% ‘사실상 전면 실패’”
- 2대구교통공사,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3경북테크노파크, BIO JAPAN 2025에서 “K-바이오 공동홍보관” 운영
- 4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정보·융합·외국어 영재과정 신입생 모집
- 5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과 ‘첨단전략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6빙그레, 서울시와 '독서 문화 활성화' MOU 체결
- 72025 강원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 8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0% 달성
- 9JW중외제약, ‘리바로젯’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개선 입증
- 10치악산한우 육포,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