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의 '졸스',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누적 조회수 1000만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10-16 14:11:07
수정 2025-10-16 14:11:07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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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비자 피드백, 브랜드 성장 발판으로"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바른손이 운영하는 K뷰티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졸스(Jolse)’가 전 세계 K뷰티 소비자들과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졸스 인플루언서(Jolse Influencer)’ 프로그램이 1년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졸스 인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에게 K뷰티 제품으로 구성된 ‘졸스박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제품 후기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등에 공유하는 인플루언서 협업 프로그램이다. 지원한 전세계 인플루언서들 중 영향력, 브랜드 이미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선정한다.
지난해 8월 시작된 ‘졸스 인플루언서’는 매월 약 30건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올해 7월 기준 누적 30개국 이상의 인플루언서를 통해 K뷰티를 소개했다.
특히 칠레를 중심으로, 브라질, 페루 등 남미 인플루언서들의 참여율과 조회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유럽(포르투갈·영국·핀란드 등), 중동(아랍에미리트), 아프리카(알제리), 북미(캐나다·미국), 아시아(일본·태국·필리핀 등)까지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졸스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개 후 해당 브랜드 검색량, 매출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브랜드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실질적 소통을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상세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집된 리뷰 데이터를 브랜드 파트너에게 제공해,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개선과 신규 개발까지 지원하고 있다.
바른손 관계자는 “졸스 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의 핵심은 실제 글로벌 소비자의 피드백을 브랜드 성장의 발판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인플루언서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다양한 K뷰티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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