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엑스아이 "앤서가든 중국 총판 계약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10-16 16:09:04
수정 2025-10-16 16:09:04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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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가든 제품 15종 중국 유통 계획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씨엑스아이는 자회사 씨케이에이치건강산업을 통해 국내 화장품 제조사 코빅스와 ‘앤서가든(Answer Garden)’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엑스아이는 ‘앤서가든’의 앰플, 토너, 폼클렌저, 수분크림, 미스트, 마스크팩 등 총 15종의 제품을 중국에서 유통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기존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효율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전담 TF조직을 중심으로 신규 유통 채널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판매량을 단기간 내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앤서가든’은 K-인디 브랜드이자 천연성분과 친환경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친환경 스킨케어 콘셉트를 내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K-인디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회사도 이에 발맞춰 K-인디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라인업에 포함하기로 했다.
K-인디 브랜드 라인업은 씨엑스아이 화장품 사업부의 새로운 전략이다. 새롭게 구성된 TF조직은 브랜드 인큐베이팅 작업과 동시에 새로운 K-인디 브랜드 발굴작업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다수의 브랜드와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으로 연내 추가 브랜드 라인업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K-인디 브랜드들의 포트폴리오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씨엑스아이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수많은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정체성과 혁신적 성분, 현지화 전략을 강점으로 내세운 K-인디 브랜드가 향후 시장 공략의 핵심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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