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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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2 20:51:23
수정 2025-10-22 20:51:23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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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이천을 대표하는 농경문화축제,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을 주제로 전통 농경문화와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강시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을의 풍요로움이 절정에 이른 10월.
황금빛 들녘 사이로 김이 모락오릅니다.
이천쌀의 고소한 향과 함께 320kg 초대형 가마솥에서 지은 밥이 축제장을 가득 채웁니다.
‘2000명 2000원 가마솥밥’은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직접 장작불에 지은 밥을 단돈 2천 원에 맛볼 수 있습니다.
또 길이 600m의 ‘무지개 가래떡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이 함께 가래떡을 뽑아 나누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인터뷰 /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쌀문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축제입니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이라는 주제...
올해는 산업의 쌀인 반도체와 연결해서 미래의 우리 먹거리는 쌀 뿐이 아니라 반도체도 먹거리다."
/하단/“SK하이닉스와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 눈길”
올해는 특히 SK하이닉스와 함께 준비한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이 눈길을 끕니다. 전통 농업과 첨단 산업의 공존을 주제로, 이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줍니다.
이천시는 올해 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운영합니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이천역과 터미널을 잇는 셔틀버스를 확충해 관람객의 편의도 강화했습니다.
이처럼 편의성과 먹거리가 많은 이천쌀문화축제에 오늘 첫날임에도 관광객이 다수 몰렸습니다.
[리포팅/강시온 기자]
"쌀로 이어진 즐거움이 가득한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집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입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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