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공공주택 439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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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7 16:19:32
수정 2025-10-17 16:19:32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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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요구 반영한 대안사업 추진…전국 첫 3자 상생협약 행정모델 주목

[서울경제TV 의정부=김채현 기자] 의정부시가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짓는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든든전세형’ 공공주택 439호를 공급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갈등 해소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환경·교통 문제로 이어진 주민 반대 이후 상생협약과 협의 과정을 거쳐 마련된 대안 사업으로, 전국 최초 3자 협약 행정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공동의 성과이며 갈등이 아닌 상생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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