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해양 플랜트 국제표준화기구'서 신규 표준안 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20 08:51:26
수정 2025-10-20 08:51:26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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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4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 '해양 플랜트 국제표준화기구 총회'에서 한국 기업들이 신규 표준안 4종을 제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ISO TC67이 1947년에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16개 회원국에서 약 1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오일·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국제 표준 제정 방향을 논의한다.
삼성중공업 등 국내 기업들은 해양 플랜트 무인화·친환경화를 위한 주요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한다. 무인 해양 플랜트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표지 및 비상 탈출로 표시 요건', '암모니아·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배관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에어로겔 단열 시공 기준' 등이 대상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가 해양 플랜트 분야에서 국제 표준화를 주도할 중요 계기"라며 "무인 플랜트와 신재생 해양 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중심으로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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