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파주아울렛서 태양광 전력 시범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5-10-20 08:45:22 수정 2025-10-20 08:45:22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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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태양광 전력 사용 13%로 확대
시범사업 기반으로 2030년까지 266MW로 확대 추진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있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의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백화점은 '204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을 통해 태양광 발전 에너지 등 사용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초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한국전력공사가 중개하는 제3자 PPA 사업을 시범 도입했다.

발전사가 1.1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기를 한전망을 통해 공급하면 롯데백화점은 해당 전력에 대해 일반 산업용 전기요금이 아닌 PPA 계약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PPA 도입으로 기존 자가소비형 태양광 264kW(킬로와트)를 포함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13%로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PPA를 266MW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혜라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은 "PPA 도입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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