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APEC서 글로벌 조선업 미래 항로 제시한다

경제·산업 입력 2025-10-21 09:52:04 수정 2025-10-21 09:52:0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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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퓨처 테크 포럼: 조선’ 개최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 포스터 이미지. [사진=HD현대]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HD현대는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다.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HD현대가 포럼 첫 번째 기업으로 나선다. 

HD현대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조선업계 전문가들과 'Shaping the Future of Shipbuilding'을 주제로 미래 조선업 발전 방향과 기술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탈탄소 솔루션, 제조혁신 등에 관한 HD현대의 기술을 소개하고,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조선 협력 비전을 제시한다.
 
HD현대의 주요 협력 파트너인 헌팅턴 잉걸스, 안두릴, 미국선급(ABS), 지멘스, 페르소나 AI 등의 주요 인사들도 포럼 연사로 참여한다. 연사들은 각 세션에서 해양 방위의 새로운 시대, 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 조선소의 미래: AI 기반 제조 혁신 등을 주제로 HD현대와 글로벌 조선 산업의 혁신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공동 논의를 진행한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조선업계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조선업의 중심 기업으로서 산업 발전을 위한 통찰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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