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 "광주 시내버스 무료 환승 30분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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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1 12:29:51
수정 2025-10-21 12:53:27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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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외곽 지역 버스 배차 시간만 30분 "사실상 무료 혜택 그림의 떡"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진보당 광주시당이 2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간을 현행 3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당은 이날 광주시민 2932명의 서명을 받아 민원실에 접수했다.
김선미 진보당 광주시당 환경위원장은 "광주에는 시내버스 한 대만 다니는 정류장을 비롯 외곽지역과 승객이 적은 노선의 배차 시간이 30분 이상이 돼 이곳을 이용하는 동네주민들은 무료 환승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마디로 그림의 떡인 셈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무료 환승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대전 등 여러 사례를 참고해서 대자보 정책을 업그레이드하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진 진보당 서구의원도 "광주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대자보 도시 정책이 주민들에게 체감이 되기 위해서는 환승시간을 1시간으로 연장하고 동일노선 환승 제한 규정도 없애야 한다"며 광주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간 1시간 연장을 호소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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