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닷새째 오르며 첫 50만원 돌파
금융·증권
입력 2025-10-21 09:26:57
수정 2025-10-21 09:26:57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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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SK하이닉스가 간밤 미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21일 사상 처음으로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99% 오른 50만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364조원으로 불어났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전날 기존 46만원에서 60만원으로 30% 상향 조정하고, 대신증권은 이날 목표 주가를 48만원에서 55만원으로 높였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메모리 수요 급증이 기존 고대역폭 메모리(HBM) 중심에서 서버 D램, GDDR7, LPDDR5X, eSSD 등 메모리 전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모리 공급의 경우 보수적 설비투자 영향으로 1~2년 내 단기적 증가가 사실상 어려워 향후 심각한 공급 부족이 불가피하다”며 “이에 메모리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을 42조1000억원, 63조800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고 덧붙였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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