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SPA 플랫폼 기반 차량 누적 생산 400만 대 달성
경제·산업
입력 2025-10-21 10:09:18
수정 2025-10-21 10:09:18
이채우 기자
0개
XC90, S90 등 대표 모델 생산 기반…"브랜드 정체성 구축"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볼보자동차는 스케일러블 프로덕트 아키텍처(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SPA) 플랫폼 기반의 차량 생산이 누적 400만 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2세대 XC90을 통해 처음 선보인 SPA 플랫폼은 볼보자동차의 현대적인 정체성을 구축한 핵심 기술이다. 다양한 차종과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을 하나의 공정과 플랫폼에서 생산할 수 있게 해 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SPA 플랫폼은 볼보의 연구개발 조직의 주도하에 스웨덴에서 설계 및 개발된 독자 기술로 현재까지 스웨덴, 벨기에, 미국, 중국 등 4개국에서 총 6종의 모델을 생산하는 기반이 됐다. 이번 400만 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볼보의 상징적인 모델인 플래그십 SUV ‘XC90’이었다.
SPA 플랫폼은 생산 유연성뿐만 아니라 볼보의 첨단 안전 기술 및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혁신 측면에서도 큰 변화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SPA 플랫폼은 볼보의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에도 창의적인 자유를 부여해 볼보의 상징이 된 ‘토르의 망치(Thor’s Hammer)’ 헤드라이트를 탄생시켰다.
마이클 플라이스 볼보자동차 제품 전략 총괄은 “SPA 플랫폼은 볼보자동차가 현대적이고 프리미엄 한 브랜드로 거듭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볼보의 핵심적인 기술”이라며, “현재까지도 볼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들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완성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M 주가조작' 카카오 김범수 무죄…"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
- 엔씨소프트 TL, ‘돌아온 가을밤 호박 축제’ 이벤트 진행
- 소민지 모멘텀파운데이션 대표, '2025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수상
- 홍희연 예쁘다:한 한의원 대표원장, ‘나혼렙 on ICE’ 팀 닥터로 참여
- "韓 기업 최초"…포스코인터, 블록체인 결제 도입
-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SM주가조작' 1심 무죄 선고
- 지마켓 "年 7000억 투입해 5년 내 거래액 2배"…재도약 원년 선언
- "검색 한 번으로 업무 줄여"…현대모비스, 자체 생성형AI 서비스 오픈
- 티머니, DIFA 2025서 미래 대중교통·모빌리티 비전 제시
- 제주항공, 부산-푸꾸옥 노선 12월 17일 취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M 주가조작' 카카오 김범수 무죄…"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
- 2엔씨소프트 TL, ‘돌아온 가을밤 호박 축제’ 이벤트 진행
- 3소민지 모멘텀파운데이션 대표, '2025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수상
- 4홍희연 예쁘다:한 한의원 대표원장, ‘나혼렙 on ICE’ 팀 닥터로 참여
- 5"韓 기업 최초"…포스코인터, 블록체인 결제 도입
- 6진보당 광주시당, "광주 시내버스 무료 환승 30분 너무 짧다"
- 7"마트가 마을로 온다" 임실군 이동장터 출발
- 8"장수사과, 세계로 간다" 일본 아오모리현과 기술교류
- 9하이원리조트, 오는 25일부터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개최
- 10원주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3건 승인...사업 추진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