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1~2인 가구 플랫폼 입지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10-21 10:09:07 수정 2025-10-21 10:09:07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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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시스템 적용
신선강화형매장 확대

GS25 신선강화형 매장에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GS25]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1~2인 가구를 위한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선식품 매출은 2023년 23.7%, 2024년 25.6%, 2025년(1~9월) 27.4%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S25는신선도 유지를 위해 물류부터 진열, 판매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신선식품 전문 브랜드 ‘신선특별시’와 가격 소구형 브랜드 ‘리얼프라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철상품 사전예약, 산지 직거래 등 다양한 판매방식도 도입했다. ‘제철상품 사전예약’은 우리동네GS앱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이 제철 신선식품을 사전 주문하는 방식이다. 
 
신선식품 확대 전략의 핵심 모델인 ‘신선강화형매장(FCS, Fresh Concept Store)’도 이달 750호점을 돌파했다. FCS는 기존 편의점 대비 농축수산물, 조미료 등 장보기 상품을 300~500종 이상 확대해 운영하며, 점포 면적은 30~50평 수준이다.

GS25는 신선식품 수요 증가와 가맹 경영주의 확대 요청에 따라 FCS 매장에 대해 2026년까지 1000호점 출점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점포 유형별 맞춤 상품 구성, 물류 인프라 강화, 마케팅 전략 고도화 등 전방위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한 GS25 신선식품강화팀장은 “신선식품 카테고리에 대한 고객 관심과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강화해 1~2인 가구를 위한 근거리 장보기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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