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2026’ 韓 대표팀 최종 선발

경제·산업 입력 2025-10-21 10:14:35 수정 2025-10-21 10:14:3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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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실력·체력 측정 등 다방면서 경쟁 통해 최종 2인 선발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한국 대표팀 선발전’에 참가한 정찬주(오른쪽), 최윤순 선수가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사진=BMW 모토라드]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BMW 모토라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한국 대표팀 선발전(Int. GS Trophy Qualifier KR)’을 개최하고, 내년 여름 루마니아에서 열릴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2026(Int. GS Trophy 2026)’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수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GS 트로피는 BMW의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GS 모델로 라이딩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대회다. 지난 2008년 튀니지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GS 모델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올해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한국 대표팀 선발전(Int. GS Trophy Qualifier KR)에는 남성 라이더 총 15명이 참가했다. 예선에서는 본인이 소유한 BMW GS 라인업 모터사이클을 활용해 모터사이클 끌기와 풀록(full lock) 주행, 통나무 타기 등 고난도 장애물 통과 및 라이딩 기술을 시험하고 체력 측정과 영어 회화 능력 테스트도 진행하는 등 종합적인 능력 측정이 이뤄졌다.

결선에서는 한층 높은 난이도의 과제에 대한 수행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상위를 차지한 정찬주(1위), 최윤순(2위) 씨가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한 팀을 이뤄 내년 여름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2026 본선에 참가해 전 세계에서 선발된 선수들과 대결하게 된다.

한편,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2026이 개최되는 루마니아는 다채로운 지형을 고루 갖췄다. 탁월한 험로 주파 성능과 장거리 주행 능력, 포장도로에서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고르게 갖춘 ‘BMW R 12 G/S’가 시합용 모터사이클로 투입된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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