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중앙투자심사 통과…괭이부리마을 재정비 착수

전국 입력 2025-10-22 15:19:27 수정 2025-10-22 15:19:27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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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구 제공)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추진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한 만석동 9-40번지 일대 5천389㎡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287억원(시비 258억·구비 29억)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가 사업시행을, 인천도시공사(iH)가 업무대행을 맡는다.

주요 사업은 ▲임대주택 48세대 건립(지하 1층·지상 4층) ▲어린이공원 2천128㎡ 조성 ▲노외주차장 25면 설치 ▲보행자우선도로 4m 정비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12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 후, 2026년 설계공모 및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하반기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위·수탁 계약 체결을 거쳐 2027년 착공, 2028년 말 준공 및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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