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혁신센터, 청년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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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2 17:31:03
수정 2025-10-22 17:31:03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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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25개 청년창업기업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현지에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청진기 사업’이 인천 지역 청년창업가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해외 파트너 매칭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Track1(챌린저) 15개 사와 Track2(루키) 10개 사 등 총 25개 기업이 선발됐다. 이 가운데 5개 기업은 말레이시아, 20개 기업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 프로그램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FutureX Connect’ 행사와 연계해 운영됐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투자사 및 파트너사와의 데모데이,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았다. 특히 ㈜미스릴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3억 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까지 확보하며 말레이시아 시장 안착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말레이시아 선웨이아이랩스는 행사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실증 사업화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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