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섬지역 K-드론 배송사업'..스마트 해양관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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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3 11:15:34
수정 2025-10-23 11:15:34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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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드론 기술을 활용해 해양쓰레기를 운반하는 시범사업을 덕적도 파래금 해변에서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접근이 어려운 해안지역의 쓰레기 운반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최대 300kg의 해양쓰레기를 드론으로 옮겨 인력 부담과 위험성을 줄였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는 ‘2025년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 시범사업을 ‘섬지역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과 연계해 섬 지역 환경관리 실증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덕적도 파래금 해변은 기존 운반선인 ‘옹진청정호’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으로, 이번 드론 시범운영을 통해 쓰레기 수거 효율과 해상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내년부터 옹진군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스마트 해양빌리지’ 사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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