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밤, 피오리움 K-할로윈 나이트' 개막

전국 입력 2025-10-23 10:30:56 수정 2025-10-23 10:30:56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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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라이트쇼·DJ파티·한복드레스콘테스트로 즐기는 한국형 할로윈

남원 피오리움 달빛정원에서 펼쳐질 'K-Halloween Nights' 야간 라이트쇼 홍보 포스터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FIORIUM)에서 오는 24~26일, 10월 31일~11월 2일까지 총 6일간 '남원의 밤, 피오리움 K-Halloween Nights'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남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코노미(Loconom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원시와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피오리움·REPLUS사업단·남원시관광협의회가 협력해 진행한다.

'한국적 감성과 현대적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K-할로윈'을 콘셉트로, 남원의 밤을 색다른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민다.

축제 기간 동안 피오리움 달빛정원 일원에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화려한 LED 라이트쇼, 밴드 공연, 퍼포먼스 마술, 감각적인 DJ 파티가 어우러진 야간 무대가 펼쳐지고, 'K-할로윈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칵테일바 운영, 현장 체험 이벤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10월 31일~11월 1일 이틀간은 할로윈 코스튬 착용 또는 현장 방문 인증 시 야간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관람 후 현장 인증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남원 도심 야간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가을 축제로 꾸며진다.

또한 같은 기간 피오리움 일원에서 열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의 거점 프로그램과 연계해, 문화·예술·디자인이 공존하는 야간 복합문화축제로 남원의 밤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피오리움 관계자는 "이번 K-할로윈 축제는 남원의 도심 야간 문화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적인 미감과 글로벌 감성이 어우러진 남원만의 K-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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