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캠프마켓 식물원, 경제성 부족으로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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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3 11:16:12
수정 2025-10-23 11:16:12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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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부평 캠프마켓에 조성될 예정인 대규모 식물원 사업이 경제성 부족으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경제성 미달을 이유로 심사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업비가 당초 300억 원에서 1천345억 원으로 증가하고, 인근에 서울·부천 식물원이 위치한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인천식물원은 부평 캠프마켓 B구역 2만7천770㎡ 부지에 연면적 1만5천121㎡ 규모로, 온실과 실외 정원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 식물원으로 계획됐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9년이다.
시는 경제성 확보를 위해 사업 내용을 보완하고, 내년에 신촌문화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중투심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재검토로 식물원 사업이 지연되면서, 캠프마켓 공원화와 문화시설 계획 전반에도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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