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지방공사 도시재생·정비협의회' 출범
전국
입력 2025-10-23 11:05:51
수정 2025-10-23 11:05:51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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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개 지방공사 상호 협업 통해 사업 실행력 강화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전국 9개 지방공사가 참여하는 '지방공사 도시재생·정비협의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방공사 간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사업 실행력과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에는 ▲강원개발공사 ▲경남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전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 ▲충청남도개발공사 등 9개 지방공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업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과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공동 연구, 통합사업모델 발굴 등을 통해 중앙정부와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거환경 정비, 노후 도심 재생 등 분야에서 단계적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상생형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협의회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기관들이 쌓아온 도시재생과 정비사업의 경험과 역량을 서로 나누고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공사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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