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시민이 제보하는 '참여형 감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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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4 15:28:12
수정 2025-10-24 15:28:1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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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시민제보 기간' 운영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가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2025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보 접수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의회는 접수된 제보를 적극 검토해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27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사안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제보 내용은 △남원시정의 위법·부당 사례 △개선이 필요한 행정절차 △예산 낭비 및 비효율적 집행 사례 △시민 불편사항 등이며, 개인 사생활 침해나 재판·수사 중인 사안, 익명 제보는 제외된다.
접수된 내용은 철저히 비공개로 관리되며, 시의회는 이를 행정사무감사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민제보는 남원시의회 홈페이지 내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접수'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김영태 의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제보가 행정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시민의 참여를 통해 남원시가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정사무감사 현장은 '남원시의회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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