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이 직접 공약 점검…'시민평가단' 운영 시작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부천시가 ‘2025년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민평가단은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최종 35명이 선발됐으며,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한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시민평가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 기초교육이 진행됐고, 분임별 토의를 통해 공약 추진 상황과 개선 의견이 공유됐다.

조 시장은 “시민 중심 열린 행정을 통해 부천 공약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남은 과제 추진력을 높이고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꾸준히 점검할 예정이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