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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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5 12:16:16
수정 2025-10-25 12:16:1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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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선정 기념 한마당 2,000여 명 참여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공모사업 선정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순창군은 지난 24일 일품공원 야외광장에서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식' 및 '농어촌기본소득 공모 선정 축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기념함과 동시에,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조직인 '기본사회 순창본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정균승 기본사회 부이사장, 김은영·이경민 전북본부 공동상임대표, 최영일 순창군수(기본사회 순창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과 의원, 순창미래발전협의회 관계자, 그리고 일반 군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선언 △비전 선포식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균승 부이사장이 최영일 상임대표에게 사단법인 기본사회 법인기(旗)를 전달하며 본부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어 열린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에서는 11개 읍·면 대표가 무대에 올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2년의 기적"이라는 구호와 함께 공동 비전문을 낭독했다. 현장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손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순창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49개 군이 치열하게 경쟁한 공모에서 순창이 최종 선정된 것은 3년에 걸친 준비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순창형 기본소득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기본소득과 지역 순환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복지와 돌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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