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이기우·DB손보, 119은퇴견 건강검진비 후원

금융·증권 입력 2025-10-27 09:21:33 수정 2025-10-27 09:21:33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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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9일 펫 전문 인플루언서 겸 수의사 설채현, 배우 이기우와 함께 119은퇴견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론칭한 사회공헌형 펫보험 '세이브펫 플랜'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 가입 1건당 1만원을 인플루언서들이 자동 기부해 119은퇴견 건강검진비로 사용하는 내용이다.

1회차 기부대상견으로는 119은퇴견인 다솔이가 선정됐다. EBS-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프로그램을 통해 119 은퇴견을 치료한 경험이 있는 설채현 수의사의 의견이 반영됐다. 다솔이는 우수한 119 인명구조견이었던 수안이의 복제견으로도 유명하며 지금은 인명구조견을 은퇴한 상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세이브펫(SavePet) 플랜' 론칭 이후 반려인들 사이에서 기부가 되는 보험으로 입소문을 타며 온라인상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보험이라는 제도를 사회적 기부의 도구로 확장시킨 우수 사례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펫보험 이상의 의미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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