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앞장

금융·증권 입력 2025-10-27 10:50:05 수정 2025-10-27 10:50:05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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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수협은행]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 등 범 수협 계열사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 수협 회원조합은 모바일 뱅킹과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불법도박 이용 의심계좌에 대한 '송금 경고 알람'을 도입했다.

송금 경고 알람은 이용자가 불법도박 이용 의심계좌로 송금하려는 경우, 송금 전 단계에서 '이체시 주의하세요. 고액 아르바이트, 볼법도박 사이트 등 불법행위에 연루될 경우 이용제한 및 법에 의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거래라면 이체를 취소하고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주세요' 라는 주의 문구가 자동 팝업으로 뜬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청소년들이 단순 호기심으로 시작한 도박을 통해 돈을 송금하고 이 자금이 범죄에 연루돼 피해를 입는 경우가 없도록 예방 효과를 강화했다"며 "Sh수협은행을 비롯한 범 수협 계열사는 앞으로도 불법도박이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고객 안내와 경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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