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전북 의장협의회 열어 지역현안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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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7 15:59:37
수정 2025-10-27 15:59:3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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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설립 조속 추진 결의…관계기관에 공식 전달 예정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27일 남원시의회 회의실에서 제294차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정 발전을 견인하고, 지방자치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로, 매월 순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원시의회가 제안한 '공공의대 법안' 통과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협의회는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시급성을 재확인하며,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건의안에는 △제22대 국회는 '공공의대 법률안'을 즉시 통과시킬 것 △정부는 약속한 남원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즉각 추진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협의회는 해당 건의문을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회, 대통령실 등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남원을 찾아주신 각 시·군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전통의 도시 남원에서 이번 월례회가 열린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 간 협력이야말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군의회가 힘을 모아 상생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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