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라이프플러스 “이스라엘 합작법인 퀸트리젠 투자금 회수”

금융·증권 입력 2025-10-30 11:59:59 수정 2025-10-30 11:59:59 권용희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미화 670만 달러 규모…연구개발 투자 계획

모아라이프플러스CI.[사진=모아라이프플러스]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이스라엘 국세청의 승인에 따라 현지 합작법인인 퀸트리젠으로 부터 미화 670만달러(약96억원)를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합작사인 예다와의 합의 절차에 따라 금번 투자금 회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2019년 말 이스라엘 현지에 합작법인인 퀸트리젠을 설립해 p53 항암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장기간의 코로나 여파와 불확실한 현지 정세로 연구진의 장기간 재택근무 등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신약개발에 전념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퀸트리젠으로부터 약 96억원이 회수됨에 따라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번 확보한 유동성으로 회사의 핵심 전략사업인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관련 투자와 기능성 소재 상용화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개발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모아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향후 성장동력인 기능성 신소재 개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K-헬스케어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yongh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권용희 기자

yonghee@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