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노사 합동 ‘지역상생 전통시장 투어’로 원주 경제 활성화 앞장

강원 입력 2025-10-31 14:49:58 수정 2025-10-31 14:49:58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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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 합동 체육행사 후 전통시장 6곳 방문, 온누리상품권 사용... 전통시장 탐방 중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과 깜짝 만남

관련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지난 30일, 원주시의 협조를 받아 동부복합체육센터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사 합동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이해 증진을 위해 원주시 일대 복합 투어에 대대적으로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노사 합동 체육행사는 구성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행사가 끝난 직후 임직원들은 곧바로 지역 상생 실천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중앙시장, 풍물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단구시장, 남부시장 등 원주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 6곳을 방문했으며, 행사 상금 및 격려금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자발적인 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를 집중시켰다.
관련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특히, 공단은 원주시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강원도의 역사적 중심지인 '강원감영'도 함께 방문했다. 임직원들은 조선시대 강원도의 통치를 담당했던 강원감영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적 뿌리까지 이해하려는 노력을 병행했음을 보여준다.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하던 중 원주시 홍보대사인 공훈 가수를 우연히 만나 주대영 이사장, 경영기획이사 등 주요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공훈 가수는 공단의 적극적인 지역 상생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임직원들을 응원하여 공공기관의 지역 상생 노력에 힘을 실어주었다. 
관련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강동익 공단 행정처장은 "임직원들이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땀 흘려 단합하고, 그 에너지를 곧바로 지역 상인들과 역사적 공간에 전달하는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원주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회복과 더불어 역사/문화 이해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노사 화합의 장을 지역 상생으로 연결하고, 강원감영 방문을 통해 원주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게 할 수 있었다.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원주시 지역상생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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