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중소기업 신기술제품 우선구매 적극 추진

전국 입력 2025-11-02 14:03:46 수정 2025-11-02 14:03:4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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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제품·시범구매제품·상생협력제품의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하며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수성구는 올해 전 부서(동)를 대상으로 사무용품 등 물품의 최소 목표구매액을 설정하고, 사업 예산의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 구매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회계 및 사업 추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소기업 신기술 우선구매제도’ 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성구는 중소기업 물품 구매액 115억 원 중 3.8억 원을 구매해 올해 구매목표비율인 1.43%를 상회하는 3.3%를 달성했다. 주요 구매 품목으로는 천연목재바닥, 휴대용 탐조등, 영상감시장치, 가로등 등으로, 신기술과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구정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신기술제품 등 우선구매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한 13종의 신기술제품 △창업기업 및 조달 첫걸음기업 등 16종의 기술개발제품 중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범구매제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개발된 상생협력제품 등을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개발 제품을 적극 공공구매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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