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 양산 회야강 힐링걷기' 성료
영남
입력 2025-11-03 11:12:02
수정 2025-11-03 11:12:02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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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 1000여명 시민들과 걷기 참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경남 양산시는 지난 1일 오리소공원에서 '2025 양산 회야강 힐링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회야강 힐링걷기 행사에는 800여명이 사전신청하고 현장에서 200여명이 접수해 1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인 오리소공원에서 출발해 소남교, 백동교를 거쳐 호산교를 반환점으로 해서 다시 오리소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9km(약 2시간 30분 소요)로 구성됐다. 코스 중간에 시민들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응원 스팟이 마련됐고, 걷기 등록을 하고 완주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음악 줄넘기 공연, 덕계동주민자치회의 다이어트 댄스, 소주동주민자치회의 라인댄스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체험을 통해 회야강 수질 정화의 의미를 되새겼고, 양산 소재 기업체 직원들이 회야강을 따라 걸으며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 한쪽에는 인생네컷, 나무문패만들기, 핸드크림·립밤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돼 시민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가을의 회야강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회야강을 따라 걷고 머무르며 자연 속에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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