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고산3동, ‘2025 제7회 고인돌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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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3 18:27:15
수정 2025-11-03 18:27:15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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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구 고산3동(동장 이정미)은 지난 2일 고산구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제7회 고산3동 고인돌 문화축제’가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산3동 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10개 협력단체가 후원했으며, 고인돌과 고산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7개 체험관과 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마루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수성구 홍보대사 박규리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현장 접수로 진행된 장기자랑에는 12개 팀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뽐냈다.
또한 고산 지역의 고인돌을 주제로 한 문화유산 전시 공간은 고산의 풍부한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참여한 어린이 그림 전시회도 눈길을 끌었다.
종이팩 지갑 만들기, 양말목 꽃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는 어린이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체험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한 방문객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아이와 함께 고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도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더욱 활기찬 축제가 됐다.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정미 고산3동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고인돌 문화축제가 수성구를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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