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바이오뷰티기업, 미국시장 공략 시동…LA 총영사관 세미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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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4 00:28:05
수정 2025-11-04 00:28:0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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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2026년 산업부 수출지원사업 연계 추진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역 바이오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주관으로 '해외시장 공략 세미나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LA 총영사관이 주관한 'K-Beauty 미국시장 공략하기' 온라인 세미나와 연계돼 진행됐으며, 남원지역 9개 뷰티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통관 절차 및 관세 정책 변화 △화장품 분야의 FDA 규제 및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시장 진입 시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수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연구원은 참가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별 수출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올해 베트남 시장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약 290만 달러 규모의 MOU·LOI 체결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바이오 뷰티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K-뷰티 제품개발 및 수출지원사업을 활용해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바이오뷰티기업이 베트남을 넘어 미국시장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수출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과 네트워킹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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