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미군기지, 걸산동 신규 주민 패스 발급 거부…불편 지속
경기
입력 2025-11-04 15:20:44
수정 2025-11-04 15:20:44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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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안 이유로 거부”…주민 “통행권 침해”
[서울경제TV 동두천=김채현 기자] 동두천시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들이 미군 케이시(KC)기지의 출입 패스를 받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기지사령부는 2022년 6월 이후 전입한 주민들에 대해 보안을 이유로 패스 발급을 중단한 상태다. 이로 인해 해당 주민들은 임도를 이용해 마을을 오가고 있으며, 겨울철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동두천시는 패스 발급 재개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기지 측은 기존 방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공무상 발급된 패스 17장을 반납했다.
걸산동 주민들은 “기지의 결정이 사실상 지역 내 단절을 초래하고 있다”며 “통행권 보장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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