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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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5 09:07:24
수정 2025-11-05 09:07:24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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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해예방시설 지원 강화로 안심
[서울경제TV 김천=김아연 기자] 김천시는 '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신청을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지역농협과 대경사과원예농협 김천지점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수 재배 농가의 고품질 과실 생산과 재해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 품목은 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배 등 5개 품목이다.
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개·보수 포함), 관수관비 시설, 다겹보온커튼 등 고품질·재해예방 시설을 포함한 66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사업비는 보조 50%(국고 20%, 지방비 30%), 융자(이차보전) 30%, 자부담 20% 비율로, 아래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출자출하조직 출하 실적이 있으며, 3년 이상 생산량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농가 ▲한·필 FTA발효일(2024년 12월 31일) 이전 조성한 과원으로 재해예방시설은 2026년까지 신규 과원도 한시적 지원이 가능하다.
2026년도에는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비가림시설(하우스-개보수 포함), 지주시설(Y자형), 냉해 방지용 순환팬, 폭염 피해 방지용 환기팬, 관정 등 6개 (준)전문공사 세부사업에 대해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농가의 업체 선택 편의성과 책임 시공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비가림하우스(측고인상) 및 점적관수 시설 신규사업을 추가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고품질 생산 기반 지원을 강화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FTA로 인한 농산물 시장 개방 속에서도 안정적인 과수 농가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적격 농가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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