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충청대학교 방송광고제작과, 공동 제작 단편영화 5편 국내외 영화제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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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5 09:10:06
수정 2025-11-05 10:33:23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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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전공협업 프로젝트 성과…전공 융합교육 결실 평가
[서울경제TV=김정희 기자]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와 충청대학교 방송광고제작과(학과장 김성천)가 공동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5편이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라고 4일, 예고편을 공개하며 밝혔다.
이번 단편영화 프로젝트는 약 1년에 걸쳐 진행된 전공 협업 프로그램으로,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제작 프로듀서 및 배우로, 충청대 방송광고제작과는 촬영 및 제작을 맡아 공동으로 개발한 단편영화이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대경대 이정민 교수(연기예술과)는 “학생들이 실제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전공 역량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두 학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영상미와 연기의 전문성이 영화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근 교수(연기예술과)는 “앞으로 연극뿐 아니라 영상 관련 제작 프로젝트를 더욱 활성화해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편영화는 ▲Sub Character ▲To GetHer ▲궐기 ▲GO_ON ▲얼룩 등 총 5편으로, 본편은 각종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프리 프로덕션부터 리허설, 촬영, 후반 작업까지 전 과정을 양 대학(학과)이 협업 시스템으로 제작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예고편을 관람한 미디어 씨팀의 김성현 감독은 “카메라 구도와 촬영 질감이 상당한 수준을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촬영한 작품임에도 스토리라인이 기대 이상으로 완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대경대학교 김건표 교수는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이미 연극과 뮤지컬 분야에서 탄탄한 성과를 쌓아왔다”며 “미디어 환경이 다양해지는 만큼 영화·드라마 등 영상 매체 교육과 실습 기회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학년도 수시 1차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온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2차 모집에서 배우전공 11명을 선발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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