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채용설명회 및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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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5 09:48:09
수정 2025-11-05 09:48:09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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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사업 기반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본격화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4일 오후 1시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채용설명회 및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을 확대하고, 산업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전자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소개와 함께 각 공장의 주요 생산 공정, 채용 절차 및 직무 안내, 직무별 역량 요구사항 등이 소개됐다.
특히 기업 관계자들은 최근 제조업 인력 수급 동향과 외국인 인력 활용 현황, 그리고 청년층 기술직 채용 확대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적응력, 직무 역량, 복리후생, 채용 방식 등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채용설명회 이후에는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와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한 산학협력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영남이공대학교의 취업 및 일학습병행 운영 현황, RISE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양기관은 지역 주도의 기업-대학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혁신과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 참여 ▲채용 연계 기반 교육 운영 ▲캡스톤디자인 과제 협력 ▲공동기술개발 및 재직자 교육 ▲성과관리 협의체 운영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는 RISE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망을 구축하고,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일학습병행 확대, 청년 지역정착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산업체와 함께 미래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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