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 추모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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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5 11:19:55
수정 2025-11-05 11:19:5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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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표 33인 숭고한 뜻 기리며 애국정신 되새겨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과 독립운동가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가 지난 4일 청웅면 박준승 선생 추모공원에서 박준승 선생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혜숙 임실군 복지환경국장,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들,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임실호국원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청웅중학교 교장과 학생, 유족,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행사는 박준승 선생의 약력 보고를 시작으로 추모 제례가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독립정신과 애국심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박준승 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받은 독립운동가로, 1919년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3·1운동 독립선언식에 참여했다. 그는 이후 투옥되어 옥고를 치른 뒤 출소하였으며, 추모제는 그의 출소일인 11월 4일을 기념해 매년 거행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후세가 이어가야 한다"며 "임실군은 앞으로도 호국 영웅들의 뜻을 계승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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