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 국제·전국대회서 메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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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5 11:19:20
수정 2025-11-05 11:19:2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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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복·김준오 선수, 국내외 무대서 실력 입증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선수들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아시아지역선수권대회'에서 백영복 선수가 남자 단식과 복식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산하 아시아장애인탁구연맹(APTTF)이 주최한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로, 세계랭킹 포인트가 반영되는 국제 공식대회였다.
이어 같은 시기에 열린 '제21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는 김준오 선수가 남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국내 대회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
두 선수 모두 꾸준한 훈련과 열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장수군 장애인체육의 저력과 가능성을 증명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장수군 선수들이 탁월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은 오는 11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백영복·김준오(탁구), 심재선(론볼), 홍민기·정충효(슐런)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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