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룡포럼, 남원 교룡산성 탐방으로 역사·문화 가치 재조명

전국 입력 2025-11-05 12:55:19 수정 2025-11-05 12:55:19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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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은적암 등반·문화해설과 함께 진행
정유재란·동학정신·독립운동 잇는 민족의 길 되새겨

교룡포럼이 주최하는 교룡산성 탐방행사가 11월 9일 열린다. 참가자들이 교룡산성 성곽길과 은적암을 오르며 남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 [사진=교룡포럼]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온 교룡포럼이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함께 걷는 길을 통해, 같이 가는 길을 생각합니다'를 주제로 교룡산성 탐방 산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교룡산성 충혼탑 아래 주차장에서 집결해 교룡산성 성곽 둘레길과 은적암을 오르는 코스로 나서며, 전정희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교룡산성과 남원 지역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탐방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충모 교룡포럼 남원지회장(전 새만금개발청장)은 "교룡산성은 정유재란 당시 민중의 힘으로 외세를 막아낸 민족 자주정신의 상징적인 성지"라며 "3·1독립운동 민족대표 박용성 대종사가 출가한 선국사의 역사성, 그리고 수운 최제우 선생이 동학의 근본사상을 담은 '동경대전'을 집필한 은적암의 상징성을 되새기며, 교룡산성이 근현대사 속 민족정신의 발상지로 다시 평가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교룡산성의 성곽을 따라 걷는 둘레길 산책코스와 은적암 등반코스 두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포럼 측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교룡산성과 남원의 문화유산이 지닌 역사적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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