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11월 한 달간 청소년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전국 입력 2025-11-05 16:11:17 수정 2025-11-05 16:11:1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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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포럼‧자원봉사대회‧어울림마당 등 잇따라 개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11월 한 달간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포럼, 자원봉사대회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청소년이 행복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3일(월) 엑스코에서는 ‘2025년 대구 학교 밖 청소년 심리‧정서 및 정신건강 정책 포럼’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정서 및 정신건강 실태에 따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과 현장 종사자, 지자체, 정책자문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구형 청소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오는 8일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대구청소년성장한DAY-2025년 제27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우수 사례 공유‧시상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참여 의식을 높이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7월부터 접수한 청소년 및 동아리, 지도자 중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성평등가족부장관상, 대구시장상 등 총 29점을 시상한다.

15일(토)에는 2‧28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이 진행된다. 올해 5월 개막 이후 총 5회에 걸쳐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여가활동 활성화와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해 의미를 더한다.

폐막식에서는 청소년의 재능을 뽐내는 무대 공연과 함께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청소년의 학습 지원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봉사자로 구성된 학습코칭단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용 공간 ‘스터디카페 포롱’에서 주 1회 교과목 지도를 진행 중이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 이후 청소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 ‘수능 후 위기청소년 보호활동’을 추진한다.

수능 당일 13일 오후 6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과 중구 동성로, 교동 일대를 순회하며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청소년전화1388’ 및 각종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어서 14일 오후 5시부터 같은 장소(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일시이동형청소년쉼터가 유관기관과 함께 쉼터 서비스 안내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18일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합 체육대회’가 열린다. 대구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한 8개 구·군 센터가 협력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가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 에서 따뜻하게 응원받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모든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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