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달서 다함께 집수리 봉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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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5 16:54:42
수정 2025-11-05 16:54:42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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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10월 28일 달서구청에서 열린 ‘달서 다함께 집수리 봉사단’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술 봉사 및 복지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달서구청, 계명문화대학교(인테리어기술창업과, 국제협력기술선교과),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달서주거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민·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단편적 지원을 넘어서는 지속가능한 통합 주거복지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특히 각 기관은 전문 분야를 살려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계명문화대학교(인테리어기술창업과, 국제협력기술선교과)는 전기, 도배, 장판 등 주택 수리에 필요한 기술 지원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위기가정을 발굴해 정서적·심리적 지원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봉사 인력 연계 및 지원 ▲달서구청과 달서주거복지센터는 봉사단 운영의 컨트롤타워로서 사업의 총괄과 협력체계 관리를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는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상담 및 복지 지원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적 주거복지 모델이 구현될 전망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기술과 인재를 지역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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